최근 16세 소녀가 틱톡 최초로 구독자 1억 명을 기록했다.
지난 23일 영국 BBC는 미국 코네티컷주 노워크에 거주하는 16세 찰리 다멜리오의 사연을 공개했다. 다멜리오는 지난 22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1억 명이 날 구독했다. 이것이 실제인지 믿을 수 없다”며 감격했다.
다멜리오는 지난해 틱톡에 침실에서 춤추는 영상을 공유하면서 순식간에 스타덤에 올랐다.
엄청난 인기 덕분에 그는 지난해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펫(Stardog and Turbocat)’에서 팅커 역으로 목소리 출연하고, 슈퍼볼(Super Bowl) 광고에 출연하기도 했다.
또한 던킨도너츠는 다멜리오의 이름을 붙인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그는 올해 말에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찰리 : 현실을 유지하기 위한 궁극적인 가이드” 책을 출간할 예정이다.
포브스에 따르면 다멜리오는 틱톡을 통해 한 해 동안 약 400만달러(약 44억원)을 번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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