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SM엔터테인먼트 이성수 대표가 SM 가상국가를 만들겠다고 발표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온라인으로 열린 ‘COMEUP 2020’에서 기조연설을 한 이 대표는 “코로나 판데믹으로 위기를 맞은 가운데 이를 극복하고 새 시대를 맞이해야 할 이때 SM이 기술,’컬처 테크놀로지’를 가지고 있는 기업으로서 가상 현실, AI, 나노 및 바이오 기술 등으로 뉴노멀 시대에 방향성을 소개하고자 한다”라고 연설을 시작했다.
SM의 컬처 테크놀로지에 대해서 ‘컬처 크리에이션’, ‘컬처 디벨롭먼트’,’컬처 익스팬션’으로 이루어졌다고 설명한 그는 이번 17일 데뷔한 에스파 (aespa)를 이야기하며 “에스파는 현실 세계의 멤버와 가상 세계의 아바타가 서로 소통을 하면서 만들어지는 팀으로 에스파 뿐만 아니라 SM에 속한 아티스트들이 SM 컬처 유니버스라는 거대 세계관을 공유하며 서로 연결, 가상 현실과 우주 그리고 현실 세계의 무대에서 음악과 콘텐츠를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2011년에 선포한 SMTOWN 가상 음악 제국 이후 SM은 이 초거대 가상 국가 현실화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본 ‘COMEUP 2020’은 국내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 중 최고 권위로 알려져 있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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