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직에 종사하다 보면 상상 그 이상의 진상 손님들을 흔히 볼 수 있다.
만취 상태로 주사 부리는 형, 동전이나 카드를 던지는 형, 반말형, 술 심부름시키는 형 등 진상 손님 때문에 번번이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이들이 많다.
그렇다면 다양한 손님들을 만나야 하는 서비스직 종사자들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까. 바로 ‘뻔뻔함’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서비스직은 뻔뻔해야 한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가장 중요한 점은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탓으로 돌리지 말고, 가게가 문제라는 태토를 가져야 한다는 것.
예를 들어 손님이 찾는 물건이 없을 때는 “못 찾겠다”는 말 대신 “지금 품절인가 봐요. 거기 없으면 없는 거다”고 말해야 한다.
또한 계산 중 실수했다면 “잠시만요.
제가 뭘 잘못 눌러서..
”가 아니라 “포스기가 또 이상하네요. 잠시 기다려주세요”라고 해야 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말 공감간다”, “뻔뻔하기보다는 단호하게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 “자신을 스스로 낮출 필요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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