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개그맨이 자신의 주사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지난해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 정범균은 특이한 주사가 있다고 털어놨다. 정범균은 “결혼하기 전에는 주사가 없었는데, 아내를 만나고 눌려 살면서 이런 술버릇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어린 나이에 아이를 낳고 집안 형편도 좋지 않으니 저도 모르게 분출하고 싶었나 보다”며 “누군가는 화를 분출하듯 영역 표시를 하는데 화장실이 아닌 옷장에서 실례를 했다”고 털어놨다.
술을 마시다가도 화장실을 가게 되면 즉시 집으로 돌아가면서 주사를 고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한 번은 집 주변에서 술을 마시다가 대리운전을 불렀다. 그런데 우리집 주차장까지 오더라. 그 후 밖에서 술을 마시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정범균은 지난 2013년 아내 박애진과 결혼식을 올려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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