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부학 그리기 수업에 등장한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
태국에서 ‘해부학 아트 아카데미(ART of Anatomy Academy)를 운영하고 있는 화가 완나릿(Wannarit)는 기술적인 해부학 그리기 수업을 진행한다.
완나릿은 인체의 힘줄과 인대에서부터 관절과 근육 조직에 이르기까지 복잡한 부분을 어떻게 그릴 수 있는지를 세부적으로 설명한다.
그런데 최근 그가 수업 중에 실제 모델을 활용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완나릿은 대학에서 10년 넘게 해부학 그리기에 관한 강의를 운영해왔다.
그는 인간의 해부학적 그리기 기술을 완벽하게 터득했고, 이제 일을 시작하려는 화가들에게 모든 지식을 전수하고 있다.
단지 칠판 위에서 그림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실제 인간의 몸에서 근육을 파악해 그림을 그리는 법을 가르친다.
때문에 완나릿은 종종 근육질의 모델을 수업에 불러 그 근육들을 어떻게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을지 알려주고 있다.
그의 획기적인 수업 방식은 입소문을 타며 전세계에서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완나릿의 수업은 아래의 사진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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