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음식을 파는 가게를 알려주는 어플이 주목받고 있다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붕어빵 파는 곳 알려주는 어플’이란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단숨에 주목을 받은 어플의 정체는 바로 ‘가슴속3천원’이다.
사용자의 GPS를 바탕으로 그 근방에 있는 붕어빵, 호떡, 계란빵, 타코야끼 등의 가게를 알려준다.
리뷰 시스템도 있어 어떤 붕어빵집이 더욱 맛있는 지도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이용해 본 A씨는 “길거리 음식 먹고 싶은데 붕어빵집이 유독 안 보였다. 진짜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해 사용해봤다”고 전했다.
이어 “강남역 근처에 붕어빵집 하나가 뜨더라. 슈크림도 있다길래 가니까 실제로 팔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다만 해당 어플이 사용자의 제보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다보니 아직 데이터가 부족한 점을 아쉬워했다.
붕어빵 가게를 발견한 사람이 어플에 입력해야하는 만큼, 누군가 입력하지 않으면 알 수가 없게 된다.
A씨는 “2020년 출시 어플이라 정보가 많이 없어 아쉬웠다. 유저수가 많이 늘어야 해결될 문제라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가슴 뛰는 어플이 등장했습니다”, “가슴 속 3천원 이름 잘 지었다”, “붕수지리를 알 수 있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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