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멧없이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하던 10대 고등학생들이 즉사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경남 창원의 터널에서 일어난 사고로 이 두 남학생들은 터널 벽에 충돌해서 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성산구 천선동 안민터널 안에서 일어난 이 사고에서는 진해구 방향으로 달리던 오토바이 한대가 터널 벽에 충돌, 이 충격으로 반대 방향으로 쓰러졌는데 이 오토바이에는 17세인 남학생 두 명이 함께 타고 있었다.
이 남학생들은 그 자리에서 바로 숨졌는데 모두 머리를 심하게 다쳤고 헬멧을 사용하지 않았다.
오토바이는 번호판이 붙어 있지 않는 것으로 경찰은 이들의 음주 여부를 조사함과 동시에 오토바이의 실소유주를 조사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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