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다른 김종국의 반응이 주목받고 있다.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김종국 레전드’라는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김종국은 SBS ‘런닝맨’에서 두 번의 빼빼로 게임을 진행했다.
2013년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특집에서 가수 노사연과 함께 빼빼로 게임을 했다.
2014년엔 ‘절대 사랑 커플 레이스’ 특집에서 배우 하연수와 단무지 게임을 진행했다.
김종국은 노사연과 함께 했을 때는 필사적으로 뒷목을 잡고 입술이 닿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일부러 치아를 드러내며 막대 과자가 짧아져도 충돌은 없도록 주의했다.
반면 하연수와의 게임에선 거침없이 다가가며 이미 단무지를 다 먹었는데도 그대로 멈춰있었다.
이날 송지효·박서준 커플이 실제 키스를 방불케하며 0.4㎝의 대기록을 세웠다.
이에 하연수는 “제가 오케이 할 때까지 절대 떼면 안 된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김종국과 하연수는 0.3㎝의 기록으로 게임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어떻게든 입술 안 닿으려고 팽창시키는 거 봐”, “감정이 얼굴에 드러나는 타입인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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