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일본 서버 1위를 달성한 계정의 닉네임 ‘Dokdo Korean’이 강제로 변경 당한 일이 벌어져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레고77’에는 “일본 1위 ‘Dokdo Korean’ 강제 변경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서 레고77은 자신의 계정이 검색되지 않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일본 서버에 접속해보니 강제로 닉네임이 변경됐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레고77은 “당시와 동일한 RP와 파랑 정수가 증거다”라며 계정 기록을 살펴보았지만, 닉네임을 ‘Dokdo Korean’으로 변경한 이후로 닉네임을 변경한 내역은 없었다.이에 레고77은 “부적절한 닉네임으로 판단해서 라이엇 재팬이 강제로 변경을 한 것 같다”며 “한국과 미국 서버 모두 ‘Dokdo Korean’이 남아 있는데 왜 일본에서만 강제로 닉네임을 변경 당했는지 이해가 안된다”라고 전했다.
강제 닉네임 변경에 분노한 레고77은 “일본 서버 랭킹 1위를 꼭 탈환하겠다”라고 말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헐 무슨 일이야”, “다시 일본 서버 1위하는 날까지 응원하겠다”, “충격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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