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를 돌보는 병실에서 일하던 간호사가 돌보던 신생아 8명을 무참히 살해한 사건이 밝혀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8명의 신생아를 살해하고 10명을 더 살해하려고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지인 메트로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간호사 루시 렛비(Lucy Letby)가 근무하고 있는 체스터 병원에서 신생아의 사망률이 다른 지역의 병원들과 비교해 너무 높게 늘어나자 이를 수상히 여기고 이에 수사를 시작했다.
심지어 임신 32주 안의 조산아는 수용하지 않는 체스터 병원이기 때문에 의문은 더 커져만 갔다.
대학에서 아동 간호학을 전공한 렛비는 졸업 후 바로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을 시작했다.
2017년 시작된 이 조사 중에 2018,2019년에 두 번 체포되었던 렛비는 모두 보석으로 풀려났었다.
이번 체포에는 렛비의 집의 압수수색도 포함되었다.
경찰은 렛비의 신생아 살해 동기는 밝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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