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과 양세찬의 훈훈한 커플 사진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8일 방영된 SBS ‘런닝맨’에는 제주도 패키지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등장했다.
이날 양세찬과 전소민은 신혼부부 컨셉으로 한 팀을 이뤘다.
둘은 커플룩을 맞춰입고 나타나 서로에 대한 애정을 뽐냈다.
전소민은 “여보는 꿈이 뭐였어?”라고 물으며 상황극을 이어나갔다.
이에 양세찬은 “예쁜 사람 만나서 살아가는 게 꿈”이라고 대답했다.
전소민은 “여보는 꿈을 이뤘다”고 대답했지만, 양세찬은 “아직 부족하다”고 단호히 말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곧이어 미션이 시작됐고 둘은 제주도 바닷가에서 ‘인생샷’을 찍어야 했다.
진짜 신혼부부처럼 보이기 위해 머리 위에 하트를 하고, 얼굴을 마주하는 등 다양한 포즈를 시도했다.
찍힌 사진을 확인한 유재석은 “근데 소민씨 농담이 아니라 진짜 좋아하네요”라며 “이건 진짜 사랑해서 나온 거다”며 잇몸 미소를 드러냈다.
버스에 탄 이후 양세찬은 혼자서 사진을 확인하며 히죽거렸다.
지켜보던 김종국은 “(전소민이) 예쁘게 나온 걸 세찬이한테 줬구나?”라고 흐뭇해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나만 세찬 오빠랑 소민 언니 사진 가지고 싶냐”, “신혼부부 컨셉 잘 살리더라”, “오늘 소민이랑 세찬이 미쳤음ㅠㅠ 없던 마음도 생기겠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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