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스에 정액을 넣어놨다고…?.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됐다.
글을 작성한 A씨는 “탈의실에 있는 린스에 정액이 있어요”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A씨는 “과거 탈의실을 썼던 남자가 린스를 다 버린 후 고이 모아온 자신의 정액들을 넣어둬서 경찰 조사 중입니다”라며 “아직도 너무 소름 끼치고 손바닥이 까질 때까지 씻고 있어요.
혹시 공용 샤워실 운동이던 숙박업소던 어디던 조심하세요”라며 글을 남겼다.
그리고는 정액이라며 모자이크로 가린 사진을 함께 제보했다.
문제의 사진을 보면 손바닥 위에 있는 하얀 액체가 정액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해당 제보에 대한 많은 이들이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했다.
그들의 의문점은 이렇다.
‘손까질정도로 혐오한다는 사람이 손바닥에 올려놓고 사진 찍었네요’ ‘샤워실이면 남자샤워실이고 제보한 분도 남자일텐데 ‘남자’라고 단어가 쓰인게 어색하네요’ ‘손을 까질정도로 씻었다는 사람이 손이 굉장히 건조하네요’
결국 논란이 일자, 동국대학교 대나무숲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해당 제보글이 삭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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