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인기 BJ가 별풍선을 받기 위해 소주 한 병을 한 번에 마시다 갑작스럽게 방송을 종료했다.
지난 3일 BJ 커맨더지코는 자신의 채널에서 생방송을 하던 중 시청자들에게 ‘술 먹방’요구를 받았다.
이에 커맨더지코는 몸이 좋지 않다며 “얼마 전에 별풍선 몇만 개 받고 병나발 불려고 무리하다가 구토해서 경고를 받았다”며 거부했다. 그러나 시청자들의 계속된 요구에 결국 간단한 안주와 소주를 꺼내 술 먹방을 시작했다.
방송을 진행하던 중 한 시청자는 그에게 “별풍선 2만 개를 줄테니 소주 한 병을 한 번에 마시고, 두 병은 몸에 부어달라”고 제안했다.
커맨더지코는 잠깐의 고민 끝에 결국 시청자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소주 세 병을 가져왔다.
긴장했는지 심호흡한 후 소주를 병째로 마시기 시작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자기 손으로 입을 막고 카메라 밖으로 뛰쳐나갔다. 잠시 후 구토를 하는듯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잠깐 사이에 핼쑥해진 커맨더지코는 이내 방송을 종료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건강이 안 좋냐”, “주량 세다던데 갑자기 무슨 일이지”, “걱정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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