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 여자친구의 문신을 지운 남자아이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박유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지인과 함께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 박유천은 흰색 상의에 반바지를 입고, 슬리퍼를 신은 편안한 차림으로 미소짓고 있다. 지난해 7월 이후 오랜만에 올린 사진에 팬들은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 중에서도 네티즌들의 눈길을 끈 건 여자친구의 얼굴 문신을 지운 그의 팔이었다.
지난 2017년 박유천은 여자친구였던 황하나의 얼굴로 추측되는 여성의 얼굴을 팔에 새겼다. 그는 결혼 날짜로 추정되는 ‘0922’라는 숫자도 타투로 남겼지만, 파혼 이후 지웠다. 황하나 역시 팔에 박유천의 이니셜을 나란히 새기기도 했지만 지웠다고 알려졌다.
과거 한 방송에서 연예부 기자는 “박유천 씨가 팔에 여자친구 문신을 새겼다”라면서 “(결별 후) 문신을 지우는데 오랜 시간을 들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박유천은 마약 투약한 혐의를 받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자숙 후 8개월 만에 연예계에 복귀해 지난 1월 태국에서 팬미팅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