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엑소’ 찬열의 또 다른 폭로글이 올라왔다.

 

29일 찬열의 지인으로 추정되는 A씨는 자신의 SNS에 찬열을 저격하는 추가 폭로글을 올렸다.

앞서 찬열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여성이 그가 10명의 여성과 바람을 피웠다고 폭로했다.

 

폭로 이후 지인 A씨는 찬열의 대처 태도에 큰 실망감을 드러냈다.

A씨는 “지금 이 상황은 다 너의 업보다”라며 “말하는 거 조심하라고 한 적 있었다. (찬열은) 그때 ‘어차피 이래도 좋아해줄 사람들은 날 좋아해준다’고 기만했다”고 전했다.

 

이어 “제발 남탓하기 전에 본인부터 돌이켜보고 반성부터 하라. 친구들한테 사과도 좀 하라”고 덧붙였다.

특히 A씨의 글에 따르면 여성의 폭로 직후 찬열은 지인들에게 전화를 걸어 입단속을 시켰다고 한다.

 

A씨는 “나한테 이러쿵저러쿵 이야기하면 내가 옹호하면서 응해줄 줄 알았냐”며 “전화해서 입단속부터 시킬려는 너는 아직 멀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찬열아 제발 정신 차려라. 백현이도 너처럼은 안살아”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찬열 진짜 실망이다”, “사과문이 아니라 지인 입단속 전화나 돌리고 있었나보네”, “그동안 이미지 메이킹 엄청 잘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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