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기성용이 인스타그램 계정 개설 후 첫 게시물을 올렸다.
이에 동료 축구 선수 구자철이 남긴 댓글이 주목을 끌고 있다.
기성용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그는 사진과 함께 “Welcome to Ki’s home (기성용의 집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한다)”고 짧은 멘션을 남겼다.
사진 속 기성용은 블루 톤의 숏 슬리브 티셔츠 차림으로 거울을 보며. 한쪽 손으로 턱 부위를 쓰다듬고 있었다.
해당 게시물은 업로드 된 지 몇 시간도 지나지 않아 3,000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았다.
축구 팬들은 그의 인스타그램 개설을 축하하며 폭풍 업데이트를 요청했다.
이 가운데 절친으로 알려진 동료 축구 선수 구자철이 기성용의 해당 게시물에 직접 댓글을 남겼다.
구자철은 “첫 사진부터 자기애 환장하는 거 올리네”라며 “아예 반대쪽 손도 같이 올리지 그랬냐”고 했다.
이에 기성용은 “아니 내가 내 사진 올리는 것도 안 되냐”고 되물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기성용은 2013년 배우 한혜진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습니다. 지난 7월 FC서울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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