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고도 슬픈 아이폰6 해프닝이 재조명 받고 있다.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멘붕 온 아이폰 1호 구매자’라는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남성이 상자를 열자마자 아이폰이 바닥으로 추락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애플 ‘아이폰6’를 전세계 최초로 구입한 행운아에게 일어난 비극이었다.
당시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아이폰6’를 구입한 사람은 호주 퍼스 지역에 사는 잭 쿠시였다.
쿠시가 아이폰을 받자마자 방송사들이 몰려들었고, 쿠시는 아이폰6 실물을 자랑하기 위해 박스를 열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아이폰6’는 상자에서 탈출해 콘크리트 바닥으로 곤두박질쳤다.
쿠시는 물론이고 주위에 있는 사람들 전부가 동시에 탄식을 했다고 한다.
다행스럽게도 쿠시의 새 아이폰은 별다른 이상이 없었다.
당시 쿠시는 “개봉과 동시에 땅에 떨어트려 매우 당황했다”며 “다행히 아이폰이 플라스틱 커버에 쌓여있어 다른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뉴스에 그대로 포착된 쿠시의 피눈물 나는 순간은 아래 영상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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