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골목식당’에 출연했던 이대 백반집의 근황이 공개됐다.
21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백종원 사진을 내린 이대 백반집의 최근 모습 영상이 올라왔다.
이진호는 “1년 전 논란이 됐던 이대 백반집에 가장 큰 변화가 있었다”며 “바로 백종원의 흔적을 지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골목식당 시청자들이 가장 강하게 항의한 부분이었다”고 전했다.
기존 이대 백반집 간판에는 사장부부와 백종원이 함께 찍은 사진이 가장 크게 걸려있었다.
하지만 바뀐 간판에는 해당 사진 위에 새로운 메뉴 스티커를 붙이며 완전히 백종원의 흔적을 지웠다.
이진호는 “물론 모든 흔적을 지운 건 아니다.
가게 입구로 내려가는 길엔 여전히 사진이 있다”고 말했다.
가게 안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손님은 많지 않았다고 한다.
앞서 지난해 8월 ‘골목식당’ 측은 여름특집을 진행하며 이대 백반집 긴급 점검에 나섰다.
당시 사장은 임의대로 레시피를 바꿔서 운영했지만 백종원의 이름을 팔아 설명하며 논란을 빚었다.
백종원은 화를 참지 못하고 가게로 찾아갔고, 주방을 확인한 뒤 “배신당한 기분”이라며 눈물까지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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