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스윙스가 임보라와 결별을 반년 만에 인정한 가운데 그가 올린 영상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1일 오후 스윙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스토리에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스윙스는 작업실 벽면에 빼곡히 붙어있는 포스트잇을 카메라에 담았다. 스윙스는 “보여 주고 싶은 게 있다. 이렇게 자기 암시한 걸 옛날부터 붙여 놓는다. 이렇게 붙이고 산 지 3년 정도 됐는데 절반 정도는 이뤘다”고 말했다.
스윙스는 “그게 어디냐 이거지. 안 이루어진 걸 생각하면 승리의 마인드가 아니다. 그래도 여러분도 붙였으면 좋겠는 게 내가 몸짱은 아니지만 어쨌든 잘 흘러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계속 보다 보면 내 무의식이 나를 움직이게 한다. 그러면 기분 좋더라. 나눠주고 싶었다. 좋은 하루 보내고 사랑한다”며 영상을 마쳤다.
그가 붙인 포스트잇에는 ‘나는 몸짱’, ‘나는 내 가족을 진심으로 사랑한다’, ‘돈은 나를 사랑한다’, ‘올해 700억 매출’, ‘사람은 선하다’ 등의 문구가 적혀있다.
한편 이날 스윙스는 공개 연인이었던 배우 임보라와의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스윙스는 “임보라 씨와 저는 헤어진 사이가 맞다. 그리고 서로의 앞날을 계속 응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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