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이 5분도 안돼서 도착했어요”
너무 빨리 온 배달부에 불안을 겪은 소비자가 화제다.
네이트판에는 ‘배달이 5분만에 도착했는데 너무 무섭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 작성자 A씨는 “너무 무섭고 섬짓한 일을 겪었다. 커피 전문점에 배달 주문을 했는데 약 40분 후 도착한다는 메세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주문한지 5분만에 배달이 도착했다. 제가 주문할 거라는 걸 예상하지 않는 이상 불가능한 속도다”고 설명했다.
A씨는 이상한 마음에 가게에 전화를 해서 문의를 했으나, 설명하긴 어렵지만 무서운 심정이 들었다고 한다.
그는 “제 입장에선 아무리 생각해도 스토킹, 범죄 쪽과 관련을 안 지을 수가 없다. 지금 생각해도 너무 무섭다”고 밝혔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A씨의 글에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늦어도 XX 빨라도 XX 어쩌라는 건지”, “주문하기도 전에 같은집 방향으로 배달해야 하는 주문 준비 중이었음.
바로 들어와서 같이 보낸듯”, “커피 1분이면 만들어요”, “혼자 살면 불안이 커지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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