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배달 어플로 피자를 주문했다가 깜짝 놀란 손님의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민 노빠꾸 피자가게 사장’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배달 어플로 피자를 주문하면서 요청 사항에 ‘소스 많이 뿌려달라’고 적었다. 잠시후 배달 온 피자를 본 A씨는 큰 충격을 받았다.
피자 소스가 상자에 흐를정도로 흥건하게 뿌려져 있었기 때문. A씨는 배달 리뷰에 “소스 때문에 짜서 먹지도 못하겠다”고 토로했다.
A씨의 리뷰를 본 가게 사장은 “매운맛 소스 많이 뿌려달라는 요청사항이 있었기에 신경써서 뿌려드렸는데 제 마음이 과했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제 답변 보시고 난 후 매장으로 연락주신다면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올리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차라리 소스를 통에 담아서 주지”, “원래 소스가 많은 피자인데 더 달라하니 맵고 자극적인걸 좋아하나보다 하면서 서비스로 준 것같다”, “좀 심한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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