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아이돌이 악플러에게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21일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레이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왜 이러는지 아시는 분?”이라는 글과 함께 메시지를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 속 악플러는 레이나에게 “니X 이름이 왜 레이나냐”, “일본인이냐”, “X같은X”이라며 욕설을 보냈다. 레이나의 답장에 “아중마같다”고 말했다.
이에 같은 그룹이었던 멤버 정아는 “정신이 나간 분 인 것 같다. 정신이 돌아오길 바라자”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심하다”, “저 사람 말 신경 쓰지 말고 신고하고 차단하세요”, “다른 그룹 팬인 것 같은데 왜 악플을 보내는 건지 모르겠다”, “왜 저래”, “레이나 힘내세요”라며 그를 응원했다.
한편 레이나는 MBN ‘미쓰백’에 출연하고 있다. 그는 “솔로 앨범을 냈는데 생각보다 성적이 저조했다.
앨범 활동을 한 달 정도 하고 그렇게 그냥 끝나 버렸다”며 “갑자기 시간도 너무 많아지고 그 시간을 어떻게 채워야 할지도 모르겠고 현실을 마주하기엔 너무 씁쓸하고 힘들 거 같으니까 빨리 잊어버리려고 게임을 하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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