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연예계 마약 사건.
19일 채널A는 Mnet ‘쇼미더머니’ 시리즈에서 우승 등 맹활약한 나플라, 루피, 오왼이 마약을 하다 적발됐다고 단독보도했다.
특히 최근 이효리의 힘으로 이름을 알린 ‘DOWNTOWN BABY’의 원곡자 블루도 마약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나플라는 “대마초는 소속사 다른 래퍼가 인터넷을 통해 구입한 것”이라며 “소속사 작업실에서 루피 등과 대마 흡입을 했다”며 시인했다.
이센스, 씨잼, 빌스택스 등에 이어 또 다시 연예계에 마약 사건이 터져 힙합 팬들의 실망을 또 안겨줬다.
한편 나플라는 한국과 미국의 래퍼.
미국 출생이며, 5살 때 한국으로 와서 초등학교 4학년 때까지 살았고, 미국으로 다시 이민을 가서 대학까지 졸업했다. 인터뷰
그의 랩네임인 ‘nafla’는 함께 음악 활동 중인 동료 니안이 과거 시에라 미스트 사이다를 마시다 그 페트병에 적혀있는 100% natural flavor을 보고 ‘na’tural ‘fla’vor, 나플라 어때? 해서 nafla가 됐다고 한다.
미국 패서디나에 거주했으며 LA를 기반으로 활동했다가 2016년부터 MKIT RAIN 활동을 위해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작업실은 서초구 방배동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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