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룡은 그 거대한 몸과 대가리로 어떻게 날았을까.
옛날 지구 역사상 최초로 등장한 비행이 가능한 척추동물이자 지구 역사상 비행이 가능한 가장 거대한 동물이다. 중생대에 공룡과 같이 살았던 생물이며, 날개가 있어 하늘을 날아다녔기에 익룡이라 부른다.
다양한 척추동물들이 함께 살아가는 지금과 달리 달리 저 당시 척추동물 중에서는 공룡과 익룡 같은 거대한 파충류 계통의 동물들만이 생태계를 독점하며 번성했다고 알려진 시절도 있었지만[4] 저건 1900년대에나 나올 법한 구닥다리 이론이며, 지금은 현재 생태계와 별 다를 바 없이 다양한 계통의 동물들과 하늘을 공유하며 살았다는 것이 정론이다.
그런데 최근 과학자들이 생각하는 거대한 익룡이 나는법에 대한 새로운 추측이 나왔다.
워낙 거대해서 절벽에서 상승기류를 이용한다는 설이 대부분이었지만 오랜 연구와 화석을 보고 잘못된 설임이 증명됐다고 한다.
절벽에서 상승기류를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강한 앞다리(날개) 근육을 이용해 장대를 쓰듯 박차올라 날아올랐다.
그리고 발자국을 보면 4족보행에 의외로 지상에서도 민첩했다고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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