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할머니의 은밀한 운동기구를 판매한 손자의 사연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할머니가 남기신 빈티지 운동기구’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에는 한 소년이 중고거래 앱에 남긴 글이 첨부돼있다. 소년은 ‘할머니의 지하실에서 찾은 빈티지 운동 기구’라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판매 가격은 300달러(한화 약 34만 원)이다.
사진 속에는 핑크색 가죽으로 만들어진 목재 가구 3개가 담겨져 있다. 가구 상태는 새것처럼 보일 만큼 깨끗해 보인다.
그러나 손자의 설명과 달리 해당 가구는 운동 기구가 아니다. 이는 성 보조기구, 일명 ‘러브체어’로 불리는 가구다.
이를 네티즌들은 “핫머니”, “손자 충격 받았겠다.
너무 웃겨”, “이걸 아는 내가 밉다”, “처음보고 필라테스 기구인 줄 알았다”, “깜짝 놀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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