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동안 달달한 모습으로 주목을 받았던 커플 유튜버가 결별 소식을 전했다.
지난 5일 유튜버 ‘민감커플’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저희 헤어졌습니다”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민감커플은 “각자의 삶을 살기로 결정했다.
지난 2년 8개월 동안 민감커플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성격 차이로 이별했다며 “힘든 결정이었고 지금도 힘들다.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이어 이들은 “쇼핑몰은 정리가 끝났고 저희 커플의 유튜브 채널은 영감이의 개인 채널로 이어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함께 기르던 고양이에 대해서는 “민이네 가족들은 고양이를 무서워해서 오늘이는 제가 키우게 됐습니다”고 말했다.
이별에 대해 민이는 “많은 감정과 기록을 함께 했는데 그 속에서 소통을 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민감커플을 예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울먹이기도 했다.
민감커플의 이별을 알게 된 네티즌들은 “공식적으로 밝히기 힘드셨을 텐데 수고하셨습니다”, “두 분의 앞날을 응원하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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