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코로나19로 숨을 거둔 여성의 시신을 성.
폭행하다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일 가이아나 스타브록 뉴스는 코로나19로 사망한 50대 여성의 시신을 성폭행한 50세 남성 레로이 차콘이 징역 3년 형을 선고 받았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레로이 차콘은 포트 카이투마에 위치한 병원의 장례식장에 숨어들었다. 그는 영안실의 문을 열고 들어가 코로나19로 숨을 거둔 56세 여성의 시신을 성.폭행했다.
잠시 후 영안실을 방문한 장례식장 직원들은 레로이 차콘이 시신을 성폭행하고 있는 장면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레로이 차콘를 체포한 경찰은 코로나19 시신과 접촉한 그를 14일간 자가격리 시켰다. 이후 자가격리 기간이 끝나자 경찰은 무단 침입 및 시신 훼손 혐의로 그를 재판에 넘겼다.
지난달 30일 진행된 재판에서 그는 징역 3년 형을 선고받았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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