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오래하다보면 내 곁에 있는 사람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어려워진다.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만 듣다보면 세상엔 더 좋은 사람, 잘난 사람이 많은 것 같기도 하다.
특히 남자친구와 싸운 날이면 안좋았던 기억만 자꾸 떠올라 헤어져야 하나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순간의 감정으로 좋은 인연을 놓치는 실수는 하지 말자.
사실 당신의 옆에 있는 사람이 그 누구보다 좋은 사람일 수도 있다.
만약 당신의 남자친구가 아래 항목에 해당한다면 그는 분명 좋은 사람이다.
그러나 아래 항목에 하나도 해당이 되지 않는다면 이별을 고민해보는 것도 좋겠다.
1. 자신의 사소한 일상까지 모두 이야기한다
보통의 남자들은 여자만큼 자신의 일상을 털어놓지 않는다.
그럼에도 당신에게 자신의 사소한 일상을 모두 이야기하는 남자는 당신이 걱정할 일 없도록 하는, 배려심이 많은 남자일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자신의 일상에 대해 묻는 것을 귀찮아하고, 여자친구가 묻는데도 대답을 피하는 남자는 좋은 남자라고 볼 수 없다.
2. ‘밀당’하지 않고 애정 표현을 자주 한다
‘밀당’ 없이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하는 사람은 좋은 사람이다.
단순한 애정표현 외에도 평소 솔직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이야기할 줄 아는 사람이 갈등이 생겼을 때도 쉽게 풀어갈 수 있다.
3. 사람들에게 당신 자랑을 자주 한다
주변 사람들에게 여자친구 자랑을 하는 남자친구야말로 바람직한 ‘남친’의 모습이다.
사람들에게 자랑하지 않고는 못 배길 정도로 당신이 너무 자랑하고 싶을정도로 사랑스러운 것.
이런 ‘여친 덕후’는 절대 놓쳐서는 안 된다.
4. 싸울 때마다 자존심을 세우지 않고 먼저 사과한다
어느 연인들이나 크고 작은 다툼을 하기 마련이다.
그때는 한 사람의 일방적인 잘못이라기보다 서로의 잘못일 가능성이 크다.
갈등이 생겼을 때 남자친구가 먼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한다면 분명 좋은 사람이다.
5. 연애 기간이 길어져도 항상 예의를 지킨다
연애를 오래했다고 편한 사이가 되었다고 남자친구가 당신을 막 대한다면 과감히 헤어져도 좋다.
반대로 언제나 처음처럼 당신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약속을 어기지 않는 사람이라면 옆에 꼭 붙잡아 두자.
6. 당신을 바꾸려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사랑해준다
당신을 정말 사랑하는 남자라면 당신이 어떤 스타일로 옷을 입든, 어떤 영화와 음식을 좋아하든 당신의 외모와 취향을 굳이 바꾸려 하지 않는다.
있는 그대로의 당신을 존중하고 아끼기 때문이다.
오히려 사랑하는 당신을 따라 취향이 변해가는 남자라면 절대 놓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