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의 친누나 정지우 씨가 일부 누리꾼의 무례한 질문에 대응했다.
지난 25일 정지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일부 누리꾼들의 무례한 질문들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달 말 유튜브 활동을 시작한 정지우 씨는 현재까지 딱 2개의 영상만 올렸는데도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100만 유튜버가 됐다.
이에 일부 누리꾼은 “제이홉의 후광으로 빠른 시간에 구독자를 모은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정지우 씨는 한 누리꾼이 “유튜브는 동생 덕 아닌가요”라고 보낸 질문을 공개하며 “혜민스님 말씀 시간. 마음껏 생각하시되 저한테 전달하지 마세요”라며 불쾌한 내색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나를 향해 이러쿵저러쿵하는 말들을 적당히 무시하고 사는 법을 익혀요. 일일이 다 마음 쓰면 불행합니다”라는 혜민스님의 말씀이 담겼다.
정지우 씨를 향한 날선 질문은 그 후로도 계속됐다. 한 누리꾼은 “유튜브로 한두 푼 수입 얻는 것도 아니고 엄청 많이 얻는데 팩트는 인정하는 게…”라고 말했다.
정지우 씨는 “저도 모르는 수입 누가 가져갔나요? 광고 설정도 안 해뒀는데 도대체 돈은 어디서 나와요 뭐가 팩트일까요. 계정주인 제가 제일 잘 알겠죠”라며 수입과 관련된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적는다”, “4년이 되어가는데 아직도 휘청할 때도 있고, 고민많고 일한만큼 번다”고 소신있는 발언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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