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로 진행된 10.4남북공동선언 13주년 기념행사 토론회에 참석해 토론하던 중 북한이 보내온 “미안하다”는 통지문 발표해 “계몽군주 같다”고 이야기해서 논란을 빚고 있다.
바다에 떠내려가던 우리 국민을 10발의 총알로 총살시킨 북한의 행동에 대해서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사과 통지문 속보를 전달하면서 “상대방의 화난 감정을 가라앉혀주는 느낌”이라고 말하며 “김 위원장의 리더쉽 스타일에 변화했는데 정말 계몽군주 같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유 이사장은 “우리가 바라던 것이 진전됐다는 것에서 희소식이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덧붙여 “유명을 달리하게된 이씨와 그의 가족들에게는 유감스럽지만 이 일이 남한과 북한의 관곙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본다”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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