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D&E의 웃픈 반응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1일 KBS2 ‘뮤직뱅크’에는 슈퍼주니어 유닛그룹 ‘슈퍼주니어-D&E’가 출연했다.
신곡 ‘베드’로 1위 후보에 오른 동해와 은혁은 무대에 침대(베드)를 놓고 누워 앙코르 공연을 하겠다는 공약도 밝혔다.
하지만 이날 1위 후보의 상대는 방탄소년단의 Dynamite였다.
동해와 은혁은 떨리는 마음으로 1위 호명을 기다렸다.
뮤직뱅크 MC들은 디지털 음원 점수, 시청자 선호도 점수, 방송 점수 등을 차례대로 공개됐다.
점수가 하나씩 공개되자 동해와 은혁은 얼굴을 감싸며 웃픈 반응을 보여주었다.
이들은 음반 점수에서 3646점을 획득하며 압도적으로 선전했으나, 나머지 부문에서 역대급 격차가 나게 뒤쳐졌기 때문이다.
동해와 은혁은 웃픈 상황에서 예능감을 뽐내며 익살스럽게 대처했다.
이들의 모습에 뮤직뱅크 MC들 역시 폭소를 참지 못할 정도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역대 가장 처참한 1위 발표ㅋㅋㅋ”, “음원점수 17점에 넋나간 은혁이 형”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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