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 84 논란 가운데 나혼산PD의 인터뷰 내용 재조명
작년 6월 나혼자산다의 황지영 PD가 기안84 관련 인터뷰를 했던 내용이 재조명됐다.
황PD는 “기안84는 ‘그냥 그런 사람’이라고 봐주신다면 다양성으로 이해하실 수 잇는 인물이다.”라며 “삶에서 먹고 자는 것 외의 것들에 대해 욕심이 없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보시기에 이상해 보일 수 있지만, 다양성이라는 틀에서 봐주신다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기안84는 연예인이 아니고 일반인이다 보니 무차별적 관심과 댓글에 대해서는 상처를 받는다”며 “다른 멤버들도 상처를 받는데 일반인 입장에서는 더 힘들 것이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래서 더 신경이 쓰이고 아픈 손가락이다”고 기안84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드러냈다.
나혼자산다의 한 작가도 “어느 날 은행에 갔는데 은행원 아저씨가 기안84를 보면서 자신이 살던 모습과 똑같다고 하시더라”라며 “그런 것들이 재미있게 보실 수 있는 포인트다.
웃긴 곳에서는 웃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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