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소설 ‘샤인’의 표지를 공개한 가운데 소녀시대와 소속사를 저격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계속되고 있다.
오는 29일 제시카는 자전적 소설 ‘샤인’을 출판한다. 이번 소설은 한국과 미국, 인도네시아 등 11개국에서 동시 출간된다.
그러나 책 표지를 본 일부 팬들은 소녀시대 공식 응원봉과 소녀시대 팬송 앨범 커버가 그려져 있다고 주장했다.
제시카 측이 공개한 표지에는 카메라와 마이크를 든 가수, 응원봉을 들고 있는 팬들의 손이 담겨져있다.
팬이 들고 있는 하트 모양 응원봉이 소녀시대 공식 응원봉과 똑같다는 것.
이뿐만이 아니다. 다른 버전의 표지에는 지난 2016년 발매한 소녀시대 ‘그 여름’ 앨범 커버와 똑같은 그림이 들어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굳이 소녀시대를 연상시키는 그림을 넣은 이유가 뭐지”, “이해가 안 된다”, “너무 똑같은데”, “”팬들이 화날 만 하네”, “몇 년을 함께하며 성장해왔던 사람들이고 소속해 있던 팀인데 왜 저렇게까지 해야 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시카는 지난 2014년 소녀시대를 탈퇴한 후 가수, 배우 등 다방면의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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