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카투사 개꿀아님.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 모씨의 ‘휴가 미복귀’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논란을 잠재워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유는 간단하다.
추 장관 아들의 특혜 여부를 두고 여야가 서로 다른 입장을 내세우기 때문.
이 가운데 지난 9일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카투사로 복무했던 추 장관의 아들 서 모씨의 ‘특혜휴가’ 의혹에 대해 “카투사 자체가 편한 보직이라 추 장관 아들 논란은 의미가 없다”고 주장해 논란이 발생했다.
이어 “카투사는 육군처럼 훈련하지 않는다. 그 자체가 편한 보직이라 어디에 있든 다 똑같다”라며 추 장관 아들에 대한 특혜 논란은 의미가 없다고 두둔하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에 현역 카투사 및 예비역 장병들이 분노하고는 들고 일어섰다.
카투사 예비역 모임 ‘디시인사이드 카투사 갤러리’가 공식 성명을 내고 전·현직 카투사 장병들이 모인 페이스북 페이지에도 비판 성명과 엄청난 댓글들이 쏟아졌다.
우 의원의 해당 망언으로 인해 카투사 관련 누리꾼들이 분노했다.
이에 또 누리꾼들의 의견은 나뉘어졌는데, 이들은 “우 의원이 맞는 말 했네” “카투사 꿀빨라고 공부해서 가는거 잖아..;” “일부만 보고 카투사를 일반화하지말라.
. 같은 예비역으로서 같이 기분나빠야하는 것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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