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도 엄마성을 따를수 있게 됬죠.
아이를 낳게되면 제 성을 따르게 할거라고
남편과 친정에 말 했습니다만
근데 예비남편 반응이 웃기네요
이혼가정인줄 알면 어떻게 할거냐
남들에게 받는 의심과 간섭은 어떻게 하냐.
그냥 남들의 정상적인 루트를 따르자.
우리 부모님한테는 뭐라고 말 할거냐.
이러고
친정에서도
말도 안된다며
우리나라 정서에 맞지않다고
괜히 의심받으면 어쩔거냐며
이기적이라고 격하게 반대하네요 ㅋ
제 의견은 성씨가 어떻든 주변에
눈치주고 간섭하는 사람들의 인식이 잘못된거지
이 행위자체가 잘못된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성씨에 관련없이 사랑을 듬뿍 주고 키우면
괜찮다고 생각하거든요,
아니 임신 열달 견디고
건강 아작나고 체내 영양분 나가고
이 모든 리스크를 감당해야 되는건
오직 저 뿐 인데 왜 대신 출산의 고통을
겪어주지도 않을 인간들이 난리죠?
애는 내가낳는데?ㅋㅋ
심지어 임신하고도 직장까지 다녀야되는 몸 입니다.
우리나라엔 내심 자신의 성을 물려주고싶은
엄마들도 많을텐데 저같은 사람들이 많아져야
그 분들에게도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낳은 아이인데
왜 내 성을 못 물려줍니까?
++++ 양성쓰기 운동
부모성 함께 쓰기 대참사
양성 쓰기(兩姓쓰기)는 자식의 성(姓)에 부모의 성을 같이 쓰는 일을 말한다.
부모 성 함께 쓰기라고도 하는데, 이때는 양성 쓰기를 해야 한다는, 좀 더 규범적인 의미가 담겨 있다.
현재 부모의 성을 같이 쓰는 나라는 멕시코, 니카라과, 파나마, 코스타리카, 베네수엘라, 에콰도르, 스페인, 콜롬비아 등 대부분 스페인어권이다.
양성 쓰기는 한국, 중국, 베트남 등 전통적으로 혼인 성씨를 사용하지 않는 지역에서 주로 논의된다.
그 이유는 혼인 성씨를 사용하면 부모의 성씨가 같아지기 때문에 양쪽의 성씨를 모두 사용한다는 것이 무의미해지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에서는 1997년 3월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제13회 한국여성 대회에서 부모 성(姓) 함께 쓰기를 선언한 것이 시초로 알려져 있다.
대한민국 내에서 양성 쓰기를 따르는 경우는 드물다. 호주제가 폐지된 2008년 이전에는 양성쓰기를 호주제 폐지운동과 연관지어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다.
한편 중국 공안부는 2007년에 〈성명등기조례-초고〉를 발표하여, 부모 중 한쪽 성을 따르거나 양쪽 성을 조합하는 것을 허용하였다.
그리고 현재 양성 쓰기 운동 대참사 근황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 ㅋㅋㅋㅋㅋㅋ 성평등활동지원센터장 이름이 로.리주힄ㅋㅋㅋㅋㅋㅋㅋㅋ” “로.리 미친거아니냐 ㅋㅋㅋㅋㅋ” “진짜 별걸로 다 운동하네 진짜 ㅋ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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