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으로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켰던 연예인들이 재조명 받고 있다.
특히 이들 중에 대다수는 방송에서 문제 없이 활동하며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엔 ‘연예인 음주운전 이거 알았음?’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목록에는 음주운전 횟수에 따라 연예인들의 이름이 정리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음주 운전 1회 적발된 연예인에는 김현중, 박중훈, 김완선, 류승범, 유오성, 유세윤, 탁재훈, 노홍철, 이상우, 신혜성, 영웅재중, 전진, 이정, 이미연, 심은하, 원미경, 이정섭, 변진섭, 조은숙, 이유진, 송강호, 엄기준, 이승철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중에서 자수를 한 연예인은 유세윤뿐이고 나머지는 적발된 경우다.
김현중은 “맥주 2캔 정도를 마셨다”고 진술했으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정지 수준인 0.075로 밝혀지며 논란을 부추겼다.
2차례 적발된 연예인은 은지원, 이정재, 서장훈, 강인 등이었다.
강인을 제외한 나머지 연예인들은 방송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어서 충격을 더했다.
음주 운전 3회에 적발된 연예인은 윤제문, 호란, 길 등이다.
음주 운전 후 도주하다 걸린 연예인과, 교통사고를 내고 뺑소니까지 한 연예인들도 있었다.
김상혁은 뺑소니 후 기자회견에서 “술은 마셨으나 음주 운전은 하지 않았다”는 호아당한 발언을 했다.
강인의 경우, 폭행, 음주 운전, 뺑소니 등 지속적인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고, 정준영 단톡방에 포함된 것이 알려졌다.
박상민은 뺑소니도 모자라 뇌물 공여를 했으며, 이현우, 조용필, 백지영은 무면허 음주 운전으로 적발됐다.
김지수, 신은경은 무면허 음주 운전에 뺑소니로 경찰에 적발됐다.
조형기는 음주 운전 교통사고로 행인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한 뒤 시체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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