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제시카가 11년만에 박명수와의 듀엣곡 ‘냉면’ 무대를 해명했다.
지난 9일 제시카의 유튜브 채널 ‘jessica jung’에는 “ASMR로 불러본 추억의 그 노래 냉면”이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제시카는 그동안 의혹을 불러온 ‘박명수 투명인간설’에 대해 해명했다.
제시카는 “요즘 인스타그램을 보니까 예전에 제가 명수 오빠랑 같이 했던 무대가 다시 많이 올라온다”며 “근데 ‘박명수 투명인간 취급하는 제시카’ 이렇게 되어있다”고 전했다.
2009년 신인으로 MBC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제시카는 박명수와 함께 듀엣곡 ‘냉면’을 불렀다.
제시카는 무대 위에서 버벅거리는 박명수를 신경도 쓰지 않고 로봇처럼 완곡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대해 제시카는 “진짜 억울하다.
제가 그때 신인이어서 진짜 열심히 제 할 일을 한 거 뿐이다”고 해명했다.
이어 “사실 명수 오빠가 보이질 않았다. 제 할 것만 열심히 했다”며 “(투명인간 취급이) 맞다”고 인정했다.
인라 제시카는 노래 ‘냉면’의 제목에 대해서 설명하기도 했다.
제시카는 “냉면이 차가운 얼굴이라는 뜻도 된다. 냉면 노래도 좋아하고 제목의 뜻도 좋아한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제시카 완전 프로였어”, “저 무대에서 제시카 진짜 열심히 함ㅋㅋㅋㅋ 집중해서 그랬던 거구나”, “저때가 신인이었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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