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을 거듭하는 리뷰가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엔 ‘아빠의 후라이드 리뷰’라는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프랜차이즈 브랜드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에서 치킨을 시킨 A씨는 놀라고 말았다.
기본 후라이드 치킨이 생각보다 매웠기 때문이다.
A씨는 “후라이드인데 너무 맵다. 초3, 5살 애들이 먹다가 매워서 먹지를 못한다. 물만 먹다가 밥 찾는다”고 전했다.
이어 “너무 감사합니다. 그래서 제가 다 먹었네요^^ 다음부터 여기서만 시켜 먹어야겠네요”라고 덧붙였다.
본의 아니게 A씨의 입맛 취향을 저격해 버린 것이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진상인 줄 알고 마음 졸이면서 읽었는데ㅋㅋㅋㅋㅋㅋ”, “그렇지. 애들은 밥 먹어야지”, “뜻밖의 개이득”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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