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와 쇼핑몰 모델로 활동하는 하늘이 갑상선 암 때문에 수술을 받은 사실을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서 공개했다.
갑상선 암 수술과 함께 무릎핀 수술을 한 하늘은 “직원들에게도 무릎 핀 수술을 한다고 이야기했었다”며 “지금껏 말하지 않던 이야기를 용기내어 올렸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2019년 10월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하늘은 “너무 무섭고 충격적이었다. 게다가 자리가 좋지 않은 곳에 암이 발생해 잘못하면 1년 이상 목소리가 안나올 수 있다고 했다”고 털어놓았다.
“수술을 마치고 한달 동안 쉬게 되면서 인스타에 알렸더니 낙태를 하러 갔다, 성형을 하러 갔다 등 악플이 많이 달렸다”는 하늘은 “당시는 너무 아프고 힘이 들어서 댓글을 달 힘도 없었다. 그러나 너무 속상했다”라고 했다.
갑상선 암의 수술을 계기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는 하늘은 현재 한국소아암재단의 핑크리본캠페인에 기부금을 내는 등 소아암 재단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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