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사랑해줘.
한 여성이 남자친구를 공개 구인해 화제가 됐다.
과거 일본 매체 ‘락미디어’는 SNS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미우 미우(Miu Miu)라는 25세 여성이 남자친구를 공개 채용 한다는 글을 게재해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매체에 따르면 미우는 약 38만 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데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접근성 좋고 대우 좋은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글에 올라온 내용은 이렇다.
외모, 경력, 배경 또는 성격과 관계없이 18~28세 사이의 남자 친구를 채용한다는 내용이었다.
이어 미우 미우는 “게을러도 괜찮고 도박을 해도 좋다. 그 대신 외국인은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근무 조건은 집에서 자신과 같이 살아주기만 하면 되는 것이고 바람만 안 피우면 집안일은 안 해도 된다고 설명했다.
그렇게 한 달을 같이 살면 40만 엔 (한화 약 447만 원)의 용돈을 주겠다고 장담했다.
지원하는 방법은 얼굴 사진을 첨부한 이력서를 보내주면 검토한 후 개별적으로 연락을 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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