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피다가 임신했는데….
혹시…
네이버 지식in에 올라왔던 이혼 상담글 내용이 또 다시 재조명 되면서 논란이 됐다.
“친자확인 불일치 이혼 관련 및 재산 분할”이라는 제목의 질문글이 올라왔다.
질문을 올린 A씨는 “손님과 알바생으로 만나 2년 연애하고 어린 나이에 결혼해서 벌써 9년차 32살 주부가 됐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A씨는 연애 때부터 남편이 잦은 출장을 다녔고 따라서 얼굴 보기도 힘들어졌으며 자신은 특히 외로움을 많이 타기에 연애 때부터 드문드문 다른 남자와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건은 5년 전에 일어났는데, 남편이 한달동안 해외출장을 간 사이 지난 2년동안 파트너로 지낸 남자를 불러 한달동안 동거를 했는데 결국 임신을 하고 말았다는 것이다.
당시 자신은 완벽한 피임을 하고 관계를 맺었다고 생각해서 다른 남자의 애라고 생각을 못했지만 산부인과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남편이 출장간 날짜였다는 것이다.
들킬까봐 숨죽이며 살았고 많이 5년이 지나 아이가 많이 컸지만 남편과 닮지 않은 모습을 발견하고 더욱 불안해졌다고 한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혈액형이 그 남자와 남편이 일치했다는 것이지만 아이가 커가면서 남편이 자신과 안닮았다고 자기와 닮은 아들을 하나만 더 낳자고 졸랐다고 한다.
하지만 A씨는 아이를 더 이상 낳을 생각이 없었고 본격적으로 묻고 싶은 이야기에 대해 질문을 했다.
남편이 자신보다 14살이나 많아서 합법적으로 다른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밝혔고 마음에 가는 남성도 생겼다고 한다.
그 남자와 결혼까지 생각중이고 그 생각은 아내와 엄마로써의 도리가 아닌 것 같다며 빨리 이혼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다음은 정신나간 여성의 질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애는 니가 싸질렀으니까 니가 책임져 미X년아” “진짜 정신병자네 이정도면 현남편이나 다음 남편이 불쌍하다 ㅉㅉ” “그와중에 재산 생각하네 덜떨어진 X”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