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이어지는 무더운 여름날 밖에 나가 운동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홈트’가 주목받고 있다.
그런데 홈트의 전설로 불리는 운동 동영상이 의외의 효과를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다.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하루 두번 티파니 허리 운동 7일한 후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티파니 로스의 10분 허리 운동은 잘록한 개미허리로 다이어터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진 동영상이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허리를 흔드는 춤을 추면 조금만 지나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런데 한 다이어터는 의외의 결과를 맞이했다.
다이어트 유튜버 ‘일주어터’는 하루에 2번씩 티파니 허리 운동을 실시했다.
그는 “개미 허리 만들 준비 되셨습니까”라며 “저는 개미 허리까진 아니더라도 장수풍뎅이 허리 정도까지 도전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일주어터’는 일주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꾸준하게 허리 운동을 했다.
그리고 일주일 후에 오히려 0.15kg가 증량된 몸무게를 목격했다.
일주어터는 “몸무게가 찐 것은 괜찮다.
왜냐하면 제가 지금 생리를 시작했다.중요한 건 사이즈다”라고 강조했다.
그리고는 줄자를 꺼내 직접 허리 사이즈를 측정했다.
‘일주어터’의 기대와는 다르게 허리 사이즈도 변화가 전혀 없었다.
일주어터는 “그러니까 저는 일주일 동안 뭐한 거냐면 그냥 티파니 언니랑 신나게 춤춘거다”라며 모두를 폭소케했다.
폭소를 자아내는 영상은 아래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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