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자신의 행사비와 관련한 오해를 해명했다.

 

24일 방영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경찰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조세호는 최근 ‘백상예술대상’에서 남자 예능상을 수상한 유재석에게 축하를 건넸다.

 

조세호는 “그래서 그런지 몸값이 오른 것 같다”며 “행사비가 2,500만 원이라더라. 아는 분이 섭외가 가능하냐 나한테 물었다”고 전했다.

이는 앞서 김구라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구라철’을 통해 공개한 내용이다.

김구라는 행사 에이전시 ‘드림캐스팅’의 김재상 실장을 만나 연예인들의 행사비를 가감없이 물어봤다.

 

특히 MC 유재석이 2,500만 원으로 몸값이 가장 높다고 밝혀 주목을 끌었다.

이에 유재석은 “행사를 안 한 지 20년째다. 제 몸값은 저도 모른다. 전혀 근거가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확실히 대답했다.

 

이어 “가끔 저에게 엄청난 금액으로 결혼식 사회를 부탁하는 분이 계신데, 저는 아는 분 밖에는 사회를 보지 않는다. 이것이 저의 철칙이다”고 강조했다.

조세호는 “저는 아는 분의 아는 분의 아는 분까지 사회를 본다. 유보수다”며 연락주시면 바로 갑니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유느 행사까지 뛰면 돈방석에 오를텐데 소신껏 방송하는 거 멋있다”, “진짜 한다고 하기만 하면 진행비만으로도 건물 사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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