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라면을 끓일 때 흔히 하는 실수가 있다.
바로 라면을 2개 끓이기 위해 물도 2배로 넣는 것인데 그러면 한개를 끓일 때 보다 라면이 맛 없다.
라면 한개를 넣을 때 넣는 물의 양, 보통 550cc정도는 물을 끓이면서 증발하는 물의 양도 계산한 것이다.
따라서 ‘물의 증발’때문에 라면의 갯수가 늘어나도 물의 양이 ‘배’로 늘어나지 않는다.
물의 높이가 낮을수록 냄비 전체에 열이 많이 전달되기 때문에 라면을 두개 끓여 물을 많이 넣게 되면 ‘증발량’이 감소한다.
따라서 라면을 맛있게 끓이기 위해서는 ‘농심의 신라면’기준 1개일땐 550cc 2개일 땐 880cc, 3개일 땐 1400cc가 적당하다.
또한 스프의 양도 조절해서 넣어줘야 제일 맛있는 라면을 먹을 수 있다.
신라면은 위에 나와있는 기준에 맞추면 되고 다른 라면은 담당 회사에 전화하면 친절하게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라면의 갯수가 늘어날 때마다 조리시간을 30초씩 늘리는 것도 라면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소소한 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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