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만 가입할 수 있는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알려져 네티즌들을 큰 충격에 빠뜨렸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의사 커뮤니티의 미친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의사들만이 인증받고 가입할 수 있는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들이 담겨있었다.
한 익명의 의사는 “난 진료가 다 뻥이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어차피 나한테 오는 인간들(환자) 진단명도 모르겠고 뭐라고 지껄이는 지도 모르겠다”라며 “그냥 아무 말이나 지껄이고 그저 돈되는 것만 빼먹는다”고 전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익명의 의사들이 단 댓글은 더 충격적이었다.
어떤 이는 “잘하고 있다”고 댓글을 다는가 하면 “나는 환자 얘기 대충 듣고 기분따라 아무 처방이나 하는데 환자들 사이에는 내가 진료 잘 본다는 소문이 돌아서 환자가 너무 늘어 힘들다”고 말하는 이도 있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자격증 있는 사람만 가입할 수 있으니 ㄹㅇ 실화라는 거네”, “진짜 충격적이다”, “당연히 주작일거라 생각했는데 사이트 보니까 찐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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