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엄청난 무더위가 다가올거라고 말했던 기상청이 내일 올해 ‘첫’ 폭염특보를 발효한다.
전국에 비가 많이 내려 축축했던 요즘,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 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기상청은 3일 “내일과 모레 일부 경상 내륙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4~35도 가량 높게 오르는 등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특보가 발표되었다” 라고 전했다.
4일 주요지점 예상 최고 체감온도(예상 낮 최고기온)는 대구 33도(34도), 청도 34도(35도), 칠곡 33도(34도), 고령 33도(34도), 경산 33도(35도), 성주 33도(34도), 김천 33도(34도), 창녕 33도(34도)다.
5일 주요지점 예상 최고 체감온도(예상 낮 최고기온)는 대구 33도(33도), 청도 33도(34도), 칠곡 33도(34도), 고령 33도(34도), 경산 35도(34도), 성주 33도(33도), 김천 33도(33도), 창녕 33도(34도)다.
이 와중에 기쁜 소식은 더위가 지속되지 않아 폭염특보가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이다.
한편, 폭염특보는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때 부터 발효되며 폭염특보가 내려진 기간동안은 수분보충에 특히 주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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