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출신 배우 전효성이 독도 팔찌를 자랑하며 ‘개념돌’의 면모를 보여줬다.
지난 3일 전효성은 자신의 SNS에 독도 팔찌를 차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전효성은 독도 팔찌를 차고 귀여운 표정을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전효성이 차고 있는 팔찌에는 그의 이니셜까지 적혀 있다.
전효성은 “너무너무 예쁘고 힙하고 다한 #독도팔찌 #태극기팬던트 삼일절 101주년 기념 수익금 일부는 기부된다고 합니다”라는 글도 함께 남겼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팬들은 “나도 저 팔찌 사야겠다”, “개념 있는 행보 너무 멋지다”, “너무 귀엽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효성은 과거 한 라디오에서 “저희는 개성을 존중하는 팀이다. 민주화시키지 않는다”는 발언으로 일베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전효성은 진심을 담은 사과와 반성으로 그 위기를 정면돌파했다. 그는 한 TV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취득 사실을 밝히는 등 역사공부에 힘쓰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5년 동안 5.18 민주화운동, 세월호 추모, 광복절 등 수많은 역사 기념일마다 의미 있는 SNS 글을 업로드 하기도 했다.
전효성의 진정성 있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진정한 개념돌’이라며 박수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