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에 위치한 경찰서에 남자아이가 ‘가정폭력’을 신고하러 온 사연이 화제를 모았다.
사연은 경찰서 내 설치된 cctv 화면으로 전해진다.
다른 날과 다를바 없이 평범한 경찰서의 모습.
이 때 갑자기 다급하게 어느 남자아이가 파출소로 들어온다.
남자아이는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추정되며 자신이 ‘가정폭력’을 신고하러 왔다고 말한다.
심각한 표정과 코밑에 빨간 수염은 상황에 심각성을 더했다.
친형에 장난에 속상했던 남자아이는 파출소를 찾은 것이었다.
이를 들은 경찰관은 얼굴에 묻은 빨간 수염을 직접 지워줬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귀엽다.”, “든든한 빽이네 진짜ㅋㅋ”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