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음식들은 저마다 탄생 배경이 있다.
연구를 통해 만들어진 음식, 각 나라의 전통 음식이 발전한 음식 등 다양하다.
이중 ‘실수’로 인해 탄생한 음식들이 있다.
말그대로 ‘어쩌다’ 탄생한 6가지의 음식을 알아보자.
1. 대패삼겹살
대패삼겹살은 백종원의 실수로 탄생했다.
그는 지난 2013년 SBS 예능 ‘힐링캠프’에 출연해 대패삼겹살 탄생 비화를 밝혔다.
그가 밝히길 실수로 고기 써는 기계 대신 햄 써는 기계를 사와 삼겹살을 썰었고 이를 본 사람들이 “대팻밥 같다”고 하자 이름을 대패삼겹살로 지었다.
2. 와플
와플은 1970년대 영국 요리사 손에서 탄생했다.
그는 팬케이크를 굽는 중 실수로 케이크 겉면에 홈을 냈다.
요리사는 순간, 그 홈이 있으면 시럽과 버터가 케이크 밖으로 새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는 다양한 와플 탄생 비화 중 하나다.
3. 브라우니
브라우니는 미국에서 탄생했다.
한 여성이 케이크 반죽에 베이킹파우더를 넣지 않아 만들어진 음식이다.
4. 초코칩쿠키
초코칩쿠키는 1930년대 탄생했다.
미국의 한 고속도로 휴게소 직원이었던 루크 웨이크필드가 초콜릿쿠키 반죽을 준비하지 못해 평범한 밀가루 반죽에 초콜릿 칩을 넣은 것이 그 시작이다.
그의 예상과 달리 초콜릿이 녹지 않아 초코가 송송 박힌 쿠키가 탄생했다.
5. 쫄면
쫄면은 1970년대 인천에 위치한 한 제면공장 직원의 실수로 탄생했다.
그는 면을 뽑는 기계 구멍을 잘못 맞춰 냉면보다 굵은 면발을 뽑았다.
이를 근처 분식집에 무료로 줬고 분식집에서 고추장 양념에 비벼 판매해 쫄면이 탄생했다.
6. 가나슈
가나슈는 19세기 과자 공장에서 근무하던 한 견습생의 실수에서 탄생했다.
그는 실수로 초콜릿 재료가 담긴 통에 우유를 쏟았는데 이것이 가냐슈 탄생 배경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