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걸음 내딛을 때마다 대쉬를 하는 남자가 바뀌었다는 여돌의 레전드 과거가 화제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고등학교 동창이 밝힌 우주소녀 루다 과거’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자신을 우주소녀 멤버 루다의 고등학교 동창이라고 소개하며 글을 시작했다.
그는 예능프로를 보던 중에 루다를 발견했다고 한다.
글쓴이는 “방송 속 여성스러운 모습은 아직 낯을 가려서 그런 것 같고, 원래는 개그본능이 충만한 친구”라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루다의 다른 과거를 궁금해했다.
글쓴이는 “고려대 축제에 놀러갔다가 1걸음 1남자, 루다가 계속 번호 따여서 전 옆에서 ‘얘 고딩이에요’라고 말하는 못생긴 친구 담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자 째고 학교 앞 떡볶이 집에서 떡볶이 먹다가 혼난 적 있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또한 글쓴이는 “저는 루다 언니가 2명인줄 알았는데 1명이다”며 “그게 언니가 쌩얼일 때는 둘째 언니라고 소개시켜주고, 화장할 때는 첫째 언니라고 했다”고 웃긴 에피소드를 알려주기도 했다.
그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인증이라며 사진을 같이 업로드했다.
이를 확인한 누리꾼들은 “일화들이 너무 귀엽다”, “예쁘다”, “다음 활동 땐 긴 생머리 흑발을 기대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